도소매 음식업 숙박업/연매출 1백조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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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작년/21% 증가… 업소 백13만개
90년 7월1일 현재 전국의 도·소매업,음식·숙박업소는 총 1백13만1천1백11개며 2백85만9천2백74명이 이들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90년 도·소매업 및 음식·숙박업 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사업체가 89년 7월부터 90년 6월말까지 1년간 환매한 금액은 1백3조6천4백62억원으로 추계됐다.
이같은 도·소매,음식·숙박업체는 1년전에 비해 사업체 수로는 3.3%,종사자는 4.9%,판매액은 21.3%가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경기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업체·종사자·판매액 증가율이 높았으며 업종별로는 도매업과 숙박업의 종사자증가율(각 8.2%,6.4%)이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 판매액은 도매업이 20.8%,소매업은 20.4% 증가한 반면 숙박업은 32.3%,음식업은 25.7%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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