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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외제가방 10억어치 시판/회사대표 둘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서울지검 형사 6부 김한수 검사는 20일 유명외국상표를 도용,시가 9억6천만원상당의 가짜외제가방등을 시중에 팔아온 일송실업대표 조장규씨(35·경기도 남양주군 진건면 용정리),고려금속대표 조내자씨(46·여·구리시 토평동)등 2명을 상표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일송실업대표 조씨는 89년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집에 1백평규모의 공장을 차려놓고 가방·모자 4만8천여점을 만들어 루이비똥·구찌등 외국유명상표를 붙여 시중에 팔아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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