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평화유지군 1진/쿠웨이트에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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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암만 AP=연합】 이라크­쿠웨이트간 국경지역 분쟁방지를 위한 유엔평화유지군 제1진이 13일 요르단수도 암만에서 출발,쿠웨이트에 도착했다고 유엔의 한 대변인이 말했다.
그는 평화유지군 사령관인 오스트리아 출신 컨터그라인들 소장과 14명의 각국 고위 장교들을 태운 유엔측 항공기가 이날 오전 7시50분 암만을 떠나 3시간 비행거리인 쿠웨이트시로 향했다고 밝혔다.
유엔평화유지군은 모두 1천4백40명으로 구성된다.
유엔평화유지군은 1백90㎞에 걸친 이라크­쿠웨이트간 국경지대 감시업무를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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