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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뉴스' 강성범, SBS코미디대상 대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개그맨 강성범이 SBS 2006 코미디대상 대상을 거머쥐었다.

강성범은 22일 오후 7시 서울 SBS 등촌동공개홀에서 열린 송년특집 '웃찾사' 2006코미디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강성범은 '형님뉴스'를 통해 재기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우수작품상은 '나몰라패밀리'가 받았다. 산체스 유남생 바보킴 등의 캐릭터로 꾸민 이 힙합개그는 큰 인기를 끌어 음반을 내기도 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최우수연기상은 김재우가 차지했다. '형님뉴스'와 '나몰라패밀리'에 출연중인 김재우는 '나몰라패밀리'와 '쪼아'의 김경욱, '형님뉴스'와 '맨발의 코봉이'의 장재영, '퀴즈야놀자'의 정용국, '형님뉴스'와 '따라와'의 강성범 등 5명을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네티즌인기상은 양세형 박보드레 김주현, 실험정신상은 '언행일치'팀, 제작진특별상은 장재영, 남자신인상은 성민, 여자신인상은 정주리가 수상했다.

'파티타임'의 성민은 '육아일기'의 조두석, '파티타임'의 강준, '띠리띠리'의 김민수 등을 제치고 수상했다. 몽골에서 온 르완다 역으로 인기몰이를 한 정주리는 '퀸카만들기'의 김현정과 백보람, '놀아줘'의 최은희 후보를 따돌리고 신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신설된 SBS 2006 코미디대상은 '컬투'의 김태균, 정찬우와 정미선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방송은 오는 31일.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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