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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후보 처음 사퇴/민자당원끼리 경합하자 조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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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대구=김선왕기자】 등록전날인 8일 대구시 두유1동 선거구에 후보등록을 했던 박종렬씨(53·양곡상)가 11일 오후 건강을 이유로 달서구 선관위에 후보사퇴서를 제출,이번 선거에서 첫번째 후보사퇴를 기록했다.
박씨는 지병인 심장병 악화를 사퇴이유로 내세웠으나 자신이 민자당 두유1동 협의회장을 지냈던 경력을 바탕으로 출마,현 협의회장인 양종학씨(44·섬유회사 대표)가 9일 뒤늦게 등록하는 바람에 경합을 벌이게 되자 당에서 조정,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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