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논술 전문 격주간지 '엔비' 2호 나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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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인문학 위기의 근본 원인을 밝히고 극복 방안을 다양한 근거를 활용해 1400자로 논술하세요."

중앙일보NIE연구소가 대입 수험생을 위해 교실에서 바로 쓸 수 있도록 구성한 통합논술 전문 격주간지 '엔비'(타블로이드판형 32쪽.9000원.사진) 2호(26일자)의 논술 주제다.

이번 호의 탐구 주제는 '인문학의 위기'다. 시장 논리에 떼밀려 존폐 기로에 선 인문학 위기의 본질과 극복 방안을 다양한 영역에서 집중 조명했다. ^인문학이란 무엇인가(역사) ^시장경제 논리는 인문학의 적인가(경제) ^인문학 패러다임을 바꿔라(철학) ^인문학은 대중과 함께해야 한다(교육) 등 인문학이 처한 현실과 나아갈 방향을 다각도로 짚었다.

'실전 통합 논술' 섹션에선 유사한 주제인 경희대 2007학년도 시 1학기 기출 문제('인문학을 시장 논리에 맡길 것인가')를 심층 해설했다. 이와 함께 '판도라 예술 상자' 코너에선 독일의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1898~1956)의 작품 '서푼짜리 오페라'와 '갈릴레이의 생애'를 소개했다. '엔비' 정기 구독은 6개월(10만2000원)과 12개월(19만4000원)만 가능하며, 첨삭을 포함할 경우 3개월 구독(3회 첨삭 포함 15만9000원)도 할 수 있다. 구독 신청은 전화(1588-9812)나 중앙일보NIE연구소 홈페이지(www.jnie.co.kr)로 하면 된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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