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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종목 47명파견 종합5위|여자부 국민은-삼성생명 대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농구>
▲최우수팀결정전 1 차전(3월1일·서울) 2차전(3 일·부산)-남자부의 기아자동차-현대전자의 대결은 양팀 통산 13승6패의 과거전력에다 올시즌 네차례 대결을 기아자동차가 모두 승리,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있어 현대전자가 완패를 면할 것인가 아닌가가 관심. 반면 여자부의 국민은행·삼성생명은 통산전적에서 12승10패의 우세인 삼성생명이 올시즌 2연패 당한 시점이어서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다.
조문주(조문주) 한현(한현)더블포스트가 주무기였던 국민은은 한이 부상으로 빠졌고 조마저 부상으로 결장했던 2차대회때는 예선탈락이라는 치욕을 당했었다. 3차대회들어 조가 다시 가세,정상에 몰랐으나 삼성의 재반격이 만만치않아 초반승부가 곧 대세로 이어질조짐이어서 귀추가 주목.

<배구>
▲제 8회대통령배 3차대회 2차리그 (3 월 2∼5일·장충체)-종합 우승을 다툴 남녀 2개팀을 가리는 마지막 관문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남자부에서는 1차리그에서 연승을거두고있는현대자동차서비스의 최종전 진출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세의 기수 한양대와 럭키금성·고려증권이 남은 한자리를 놓고 물고 물리는 혼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부에서는 3연패를노리는 현대가 라이벌 대농에 일격을 당해 호유와 함께 치열한 3파전을 벌일 양상.

<탁구>
▲제6회 최강전 3차대회(25∼3월 2일·문화체)-상승세의 김택수(김택수·대우증권)가 유남규(유남규·동아생명)-강희찬(강희찬·대우증권)전의 승자를 꺾고 남자단식 정상에 오를지가 관심.
여자단식에선 현정화(현정화·한국화장품)가 준결승에서 박경애(박경애·대한항공)를 누르고 결승에오를 경우 팀동료이자 라이벌인·홍차옥(홍차옥)과 패권을 다투게돼 흥미를모은다.

<아마복싱>
▲91년 국가대 표선발전(25∼27일·잠실실내체)-89 북경아시아선수권 금메달리스트로 플라이급에서 한체급내려 출전한 조동범 (조동범·상무) 일 북경대회금메달리스트인 양석진(양석진·부산상공회의소) 의 라이트플라이급 준결승전(26일)이 이번 대회 최대의 하이라이트.
밴텀급에선 조인주(조인주·동국대) 염종길(염종길·서울시청)의선전 여부가 관심.

<동계 유니버시아드>
▲91대회 (3월2일∼10일·일본삿포로)-스피드 스케이팅·쇼트트랙·피겨·스키·아이스하키등에 47명의 선수를파견, 종합5위를 목표로 한다. 한국은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제갈성렬(제갈성렬·단국대 )유선희(유선희·청구물산)가 남녀 5백m에서, 쇼트트랙에서는 이준호(이준호·단국대편입) 김기훈(김기훈)이 각각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있다.
아이스하키·피겨·스기등은 메달획득 가능성이희박.

<남북체육회담>
▲세계청소년축구단일팀구성을 위한 제2차실무회의 (26일오전10시·판문점통일각)-1차회의에서 합의를 보지못했던 평가전일시·강화훈련일정, 그리고 최재진 규모등을 확정지을 예정.
▲세계탁구단일팀구성을위한 제2차실무회의(27일오전10시·판문점 평화의집)-단일틴 결단식·해단식 장소에 대한 절충 여부가 관심. 남측이 서울·평양에서 번갈아 할것을주장한 반면 북측은 일본을 고집.

<모임>
▲대한체육회대의원총회(27일 오전11시·올림픽회관)
▲대한올림픽위원회정기총회 (27일 오후 2 시·올림 픽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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