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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배드민터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배드민턴복식강국 한국이 3개복식(남복·여복·혼복)을 독식할 채비를차리고 있다.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에 출전중인 한국은 22일 남자복식 세계최강조 박주봉(박왕봉·전북도청)-김문수(김문수·부산진구청)조가 중국의 유흉강신조를 2-0(15-1,15-13)으로 제압,4강에 선착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손발을 맞춘 여자복식의 새로운 콤0비 심은정 (심은정·담배인삼공사)·길영아 (길영아·부산시청)조는 인도네시아의 체터린-엘리사조를 2-0(17-5,15-5)으로 제압,중국팀을 2-0으로 깨뜨린 황혜영(황혜영· 한체대) -정소영 (정소영· 전북대) 조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환상의 혼복조 박주봉-정명희 (정명희·부산시청) 조는 인도네시아팀을 2-0(15-4,15-1) 으로 손쉽게 따돌리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여자단식에선 중국선수를나란히 꺾은 이홍순 (이흥순·나주시청) 과 심은정이 4강에 올라 단식에서 겨우 체면을 유지했으며 남자단식은 이날 모조리 패해 4강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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