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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나체사진 찍어 돈 요구한 2명 구속(주사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4일 함께 일하며 알게된 여공 자매를 여관으로 유인,정을 통한후 나체사진을 찍어 이를 미끼로 돈을 뜯으려던 민정식씨(20·공원·서울 화곡동)등 2명을 공갈미수혐의로 구속.
친구사이인 민씨등은 2일 오전 1시30분쯤 같은 공장에서 일했던 김모양(20)·동생(17) 등 자매를 서울 면목동 여관으로 유인,성폭행한후 이들의 나체사진을 찍고 목소리를 녹음한후 『부모님에게 알리겠다』고 협박,6만원을 뜯어내려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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