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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홍진경 남편에 키스충동 느낀적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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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홍진경이 모델 임상효와 결혼한 태국재벌 찻 차이라티왓씨가 처음에는 자신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 블루 레드 화이트' 녹화에 참석해 임상효와 '태국왕자(친구들 사이에서는 찻 차이라티왓씨 태국왕자로 통한다고 함)'의 프랑스 파리에서의 첫 만남에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임상효와 찻 차이라티왓씨는 지난 200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만나 지난 3월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임상효의 결혼발표 후 '태국왕자'가 홍진경에게 고백하길 "수(진경의 영어이름) ̄, 너 그거 알아? 너의 뒷모습을 보고 너한테 먼저 반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홍진경은 "그 고백에 잠시 아쉬운 마음이 들었었지만, 친구 애인과의 사랑은 애초부터 마음의 싹을 잘라버리기 때문에 아무 감정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개그우먼 이영자가 단짝인 홍진경의 남편을 보고 키스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는 폭탄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홍진경은 그때 남편이 치킨을 먹고 있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방송은 6일.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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