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평화경제특구법 최고 수혜 파주 땅…청약금 100만원, 소액 투자도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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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새마을㈜ 11차 토지 분양

지난해 평화경제특구법이 제정되는 등으로 파주 등 접경지역(사진) 토지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평화경제특구법이 제정되는 등으로 파주 등 접경지역(사진) 토지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화경제특구법이 지난해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은 파주 같은 접경지역에 평화경제특구를 지정하고, 산업단지와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법안이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으로 남북경협과 관련된 사업으로 한정했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경기 북부지역에 약 330만m²규모의 경제특구 조성 시 9조 원의 경제파급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KTX, 파주 문산까지 연장 호재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에 따라 KTX 고속철도가 파주 문산까지 연장이 예정되면서 1번 국도와 함께 개성과 평양으로 이어져 남북교류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이곳까지 KTX를 연장하는 것은 향후 기회가 되면 경의선 철도에 KTX를 이용해 남북 교류를 진행하려 한다고 볼 수 있다.

파주는 예전부터 남북교류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접경지역 중 유일하게 자원보호구역이 없어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고 개발이 진행될 수 있다.

지난 2022년 4월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리는 짐 로저스는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가치를 논할 때 가장 주목할 만한 지역으로 파주 접경지역을 꼽았다. 최근에는 접경지역에 대한 규제는 점차 완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새마을㈜에서 파주 접경지역 토지를 분양한다. 경기새마을㈜는 접경지역이라고 불리는 DMZ와 민통선 토지를 중심으로 10여년 동안 분양업무를 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제11차 토지매각으로 접경지역 소액투자가 가능하게 됐다.

가격은 3.3m²당 3만9000원부터 진행한다. 접경지역은 대부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없어 믿을 수 있는 회사를 통해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기새마을㈜는 2004년 법인을 설립한 토지 분양전문업체로 2011년부터 DMZ, 민통선, 인근 접경지역 분양 업무를 하고 있다.

3.3m²당 3만9000원부터 진행

상담 후 청약금 100만 원을 계좌(농협 355-0084-2319-23 예금주 경기새마을주식회사)에 입금하면 계약이 진행된다. 미계약 청약금은 전액 환불된다.

경기새마을㈜는 경기도 파주시 금바위로 42, 611호(운정법조타운)에 있다. 자세한 매물정보는 홈페이지(https://smu-inv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953-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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