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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레젤홈쇼핑, 조덕진 회장 취임식 개최

중앙일보

입력

8일 서울 영등포 와이피센터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1등 홈쇼핑기업 레젤 그룹의 글로벌 기업 경영 출범식 행사에서 조덕진 회장은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레젤그룹 유국종 부의장의 축하 영상으로 시작된 취임식에는 한국증권정보협회 이상일 회장, 모두 투자 이윤범 대표, 퓨처온 천상범 대표, 법률사무소 나인 윤재빈 대표 등 내빈들과 임직원들을 포함하여 약 300명 정도 참석하였다. 또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한국에서 직접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레젤그룹 직원들과 해외의 귀빈들도 화상으로 참석하였다.

이날 조덕진 회장은 인도네시아 1등 홈쇼핑인 레젤 홈쇼핑의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이용하여, 신개념 랜덤박스인 와우박스(Wow Box)와 보험사 론칭 및 CFD(Contract For Difference)플랫폼, 그리고 방송에 관한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였다.

레젤 그룹에 총괄 대표로 선임된 김건수 대표는 레젤랩스 글로벌에서 진행하는 와우박스(Wow Box) 서비스 기획 및 프로그램 개발을 지휘하며, 현 레젤홈쇼핑 그룹사 커머스팀과 함께 인도네시아 로컬라이제이션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와우박스(Wow Box)는 모든 유저가 손해가 없는 신개념 B2BC 플랫폼으로서, 소비자에게는 재미와 혜택을 주는 소구점을 제시하고, 유통기업들에게 제품 판매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국내 대형GA 효성ITX 마케팅에서 B2C 영업 임원으로 재직을 거쳐, 최근 레젤 인슈얼런스의 사령탑을 맡게 된 송기호 대표와 인도네시아 자동차 보험 의무화에 대비한 현지 보험시장의 신규진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인도네시아의 CFD(Contract For Difference)시장 진입을 위해 이지트로스(EZTross)라는 특허 프로그램으로 이미 국내 대형 증권사를 통해 노하우를 검증받은 업력 15년 소프트위즈의 김경남 대표와 함께 인도네시아에 최적화된 CFD 플랫폼 개발 및 현지 라이선스를 취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덕진 회장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의 방송 콘텐츠가 부족한 실태에 주시하며, 더 나아가 주식, 파생상품 및 블록체인에 관한 방송에 대해서도 비전도 제시하였다.

조덕진 회장은 중앙대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HSBC 은행 개인금융부 팀장을 시작으로 2009년 아주캐피탈 영등포 부지점장을 역임, 2011년 제너럴 에셋 매니지먼트 대표를 거쳐 2013년 씨앤케이 부사장, 2014년 지엔씨씨 대표, 2016년 힉스 대표, 2019년 고수 경제 티브이 대표를 역임하였고, 현 레젤그룹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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