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중인데 한강대교 30분 지체중"…알고보니 남성 투신 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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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한 남성이 서울 한강대교 교량에 올라 투신 소동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남성이 내려오도록 설득하고 있다.사진 서울시설공단 CCTV 캡쳐=뉴시스

17일 오전 한 남성이 서울 한강대교 교량에 올라 투신 소동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남성이 내려오도록 설득하고 있다.사진 서울시설공단 CCTV 캡쳐=뉴시스

17일 출근길 신원 미상의 남성이 서울 한강대교 교량 위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쯤 한 남성이 한강대교 위에 올라와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소방 당국과 공조해 현장에서 남성이 내려오도록 설득하고 있다.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토피스)에 따르면 이 소동으로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에서 남단 교차로까지 2∼4개 차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되면서 다리 후미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17일 오전 한 남성이 서울 한강대교 교량에 올라 투신 소동을 벌여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사진경찰청 CCTV 캡쳐=뉴시스

17일 오전 한 남성이 서울 한강대교 교량에 올라 투신 소동을 벌여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사진경찰청 CCTV 캡쳐=뉴시스

소셜미디어에는 "출근 중인데 한강대교 무슨 일이야. 이 방향은 밀리는 곳이 아닌데", "한강대교에서 30분 넘게 지체 중", "아침 출근길 한강대교 위에서 명절대이동 기분을 느끼고 있다", "한강대교 무슨 일 있나. 지각 당첨이네" 등 출근길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글이 잇따라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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