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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빙하가 빚어낸 피오르와 구름 덮인 웅장한 산맥…천혜의 자연 만끽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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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롯데관광, 6~8월 북유럽 일주 상품 출시

롯데관광은 6~8월에 오슬로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 북유럽 일주상품을 운용한다. 사진은 게이랑에르 피오르. [사진 롯데관광]

롯데관광은 6~8월에 오슬로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 북유럽 일주상품을 운용한다. 사진은 게이랑에르 피오르. [사진 롯데관광]

북유럽은 빙하가 빚어낸 피오르와 구름에 덮인 웅장한 산맥이 어울린 뛰어난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다. 또 북유럽 국가들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에 속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노르웨이는 빙하로 인해 만들어진 좁고 깊은 만인 피오르 지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지질학적 특징이 노르웨이의 풍경을 다채롭게 만들었다. 수만년에 걸쳐 여러 번의 빙하기와 간빙기를 거치는 동안 빙하의 이동에 의해 육지가 침식되며 U자형 협곡이 만들어졌는데, 이를 피오르라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한 노르웨이의 피오르는 뛰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특히 송네 피오르는 길이 204km, 최대 수심 1300m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길고 깊은 피오르다. 피오르 주변으로 작은 집들과 사과나무·살구나무 밭이 어울러져 목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피오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리달스쥬베 전망대에는 피오르의 보존에 힘쓴 소피아 노르웨이 왕비를 기념하는 여왕의 의자가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들 중 하나로 꼽힌다. 뉘하운 운하를 따라 이어진 알록달록한 건물들 사이를 거닐다 보면 평화롭고 느리게 흘러가는 일상을 엿볼 수 있다. 또 핀란드에서는 바위로 둘러싸인 암석교회,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 스웨덴에는 일과 중에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피카(Fika)’ 문화가 있다. 라곰(Lagom)이라는 철학을 실천하며 삶을 균형 있게 유지하고자 한다.

롯데관광은 올해 하계 시즌에 맞춰 오슬로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쾌적하고 편안하게 북유럽을 일주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6월 19·26일, 7월 3·10·17·24·31일,  8월 7·14·21일) 출발한다. 금액은 1인당 839만원(유류할증료·세금 포함)부터다. 출발일별로 선착순 30명 조기 예약 시 4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여름철에 북유럽은 평균 15~20도 정도로 쾌적한 날씨를 보인다”며, “기존에 북유럽 여행을 가려면 직항편이 없어 최소 19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번 직항 전세기를 이용하면 14시간 만에 북유럽의 살아 숨 쉬는 자연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상품은 좀 더 여유롭게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3대 피오르 관광을 하며 롯데관광이 엄선한 피오르 전망 호텔에서 1박을 한다. 또 럭셔리 호화 크루즈인 실자라인과 DFDS를 탑승해 특별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크루즈 총 2박 동안 시사이드 객실로 업그레이드해 기존 상품과 차별성을 뒀다. 일정 중에 현지 항공 이동을 2회 포함시켜 이동에 따른 피로를 최소화했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관광 유럽팀(02-2075-300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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