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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다투다 얼굴 때린 현직 경찰관…피해자 분리 조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현직 경찰관이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2일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전날 오전 1시쯤 고양시에 있는 자택에서 아내와 다투다 얼굴을 손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경위를 형사 입건하고, A 경위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했다.

고양경찰은 조만간 A 경위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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