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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상장으로 승진/교원 18명 직위해제/광주·전남교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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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광주=구두훈기자】 광주시교위·전남도교위는 24일 교직자 표창장 위조사건과 관련,검찰의 수사를 받고있는 관련교원 18명(시교위 5명·도교위 13명)을 전원 직위해제했다.
시·도교위는 그러나 가짜 표창장을 확인조회하지 않고 이를 인사에 반영한 김원본 당시 시교위 중등인사 담당 장학관(현 시교위 중등교육과장)과 장정식 당시 도교위 중등인사담당 장학관(현 광주운암중 교장) 등 인사관련 책임자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시교위는 가짜 표창장을 이용,88년 3월 교감으로 승진한 전남공고 심쾌섭교감을 비롯해 전남고 김종규교감,광주 교육과학연구원 김종수연구사,광주중 지중래교사,광주 선광학교 김문웅교사(휴직중) 등 관련자 5명을 직위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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