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의 총본산인 유림회관이 성균관대학 내에 완공돼 20일 오후4시 낙성식을 가졌다.
회관은 35억원의 예산을 들여 87년 12월부터 짓기 시작, 최근 본관과 별관 2동으로 완공됐다. 본관은 지상3층·지하2층의 1천9백평 규모로 유도회·총본부·유교신문사·유교학회 등 국내 유교관련 단체들이 입주했으며, 이밖에 강당과 세미나실·전통혼례 예식장 등이 갖춰져 있다.
별관은 지상 2층의 3백평 규모로 1층은 신축이전의 상가들이 입주했으며, 2층은 명륜동 사무실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