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만우절도 아닌데…'이 스프' 버무린 한정판 비빔면, 어떤 맛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팔도비빔면 봄에디션. 팔도 제공

팔도비빔면 봄에디션. 팔도 제공

해마다 계절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는 팔도가 올 봄 딸기스프를 첨가한 제품을 출시한다.

팔도는 5일 딸기스프(5g)가 들어간 '팔도비빔면 봄에디션'을 200만개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팔도 관계자는 "조리 시 별첨한 딸기스프를 추가하면 매콤·새콤·달콤한 팔도비빔면에 상큼한 딸기 맛과 향이 더해진다"며 "지난해 SNS에서 화제였던 만우절 '딸기비빔면'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팔도는 작년 만우절인 4월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기비빔면을 출시했다'며 분홍색 소스에 딸기가 얹어진 비빔면 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팔도가 실제 딸기스프를 첨가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히자 인스타그램에는 "이게 왜 진짜지?", "만우절용 아니고 실제?",  "무조건 먹는다", "팔도가 신기한 걸 내버렸네" 등 댓글이 달렸다.

한정판 제품 디자인에는 봄과 관련된 딸기, 벚꽃 등의 이미지를 적용했다.

지난 1984년 출시된 팔도비빔면은 올해로 출시 40년을 맞았다. 차갑게 비벼먹는 '비빔라면'이라는 시장을 개척하며 인기를 끌었다. 누적 판매량은 18억개, 계절별로 내놓은 한정판 제품 누적 판매량은 3300만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