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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 시프린, 알파인 월드컵 회전 우승…통산 100승까지 –5

중앙일보

입력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우승하며 통산 95승 고지에 오른 시프린이 트로피를 들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AFP=연합뉴스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우승하며 통산 95승 고지에 오른 시프린이 트로피를 들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95승 고지에 올랐다.

시프린은 22일 슬로바키아 야스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1·2차 합계 1분48초21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 시즌 7승을 보태며 월드컵 개인 통산 95승째를 거뒀다. 150번째 월드컵 메달이기도 했다.

회전은 시프린의 주종목이다. 월드컵 95승 중 58승을 회전에서 따냈다. 월드컵 무대에서 목에 건 150개의 메달 중 82개가 회전에서 입상한 이력이다. 시프린은 회전에서만 81개의 메달을 획득한 남자부의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은퇴·스웨덴)를 뛰어넘어 이 부분 신기록을 추가했다.

질주하는 시프린. AFP=연합뉴스

질주하는 시프린. AFP=연합뉴스

전인미답의 경지인 알파인 월드컵 100승까지는 5승을 남겨뒀다.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올 시즌 주종목인 회전 경기가 3차례 남아 있고 대회전도 4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시프린의 강력한 라이벌 페트라 블로바(슬로바키아)가 하루 전 오른쪽 무릎을 다쳐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상태라 우승 행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올 시즌 8차례 열린 회전 경기에서 시프린이 5승, 블로바가 3승을 거두며 팽팽한 접전을 벌인 바 있다.

시프린(가운데)을 비롯해 포디움에 오른 선수들이 손을 맞잡고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시프린(가운데)을 비롯해 포디움에 오른 선수들이 손을 맞잡고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우승 직후 팀 동료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활짝 웃는 시프린(가운데). EPA=연합뉴스

우승 직후 팀 동료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활짝 웃는 시프린(가운데).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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