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앞으로 위로전을 발송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위로전을 통해 지진 피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애도를 전달하는 한편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연대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피해 복구 지원 의사를 밝히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앞서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이시카와현에서는 규모 7.6 강진이 발생했다. 교도통신은 이 지진으로 이날 현재까지 사망자가 30여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