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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화장품 등에 붙여 쓰는 ‘점자스티커’ 제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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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등에 붙여 쓸 수 있도록 제작한 ‘한 눈에 쏙’ 표기 스티커와 점자스티커. [사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등에 붙여 쓸 수 있도록 제작한 ‘한 눈에 쏙’ 표기 스티커와 점자스티커. [사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생활용품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점자스티커’를 제작해 무상으로 배포했다.

화장품은 제품에 따라 품명 위치나 크기가 다르고, 용기 모양이 비슷한 경우 시력이 좋지 않은 고객들이 구분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런 점에 착안해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생활용품 사용에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점자스티커를 기획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제작한 점자스티커는 스킨, 로션, 샴푸, 린스 등 주요 화장품·생활용품 10가지 항목을 점자로 표기했다. 알파벳과 숫자를 양각으로 볼록하게 처리한 스티커도 추가해 점자를 읽지 못하는 사용자도 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저시력을 가진 사용자의 가독성을 높이는 고대비 색상의 ‘한눈에 쏙’ 표기 스티커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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