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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롯데, 6억 가구 시청하는 EPL 경기에 ‘부산엑스포’ 광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롯데, 6억 가구 시청하는 EPL 경기에 ‘부산엑스포’ 광고

롯데, 6억 가구 시청하는 EPL 경기에 ‘부산엑스포’ 광고

롯데그룹은 오는 27일까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장에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EPL은 경기 당 평균 관중 수가 4만여 명, 전 세계 212개국에서 6억 가구가 시청하는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다. 롯데는 지난 5일 황희찬 선수가 소속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전광판을 통해 ‘WORLD EXPO 2030 BUSAN, KOREA’(월드 엑스포 2030 부산, 코리아)와 ‘HIP KOREA! BUSAN IS READY’(힙 코리아, 부산 이즈 레디·부산은 준비됐다) 등의 메시지를 선보였다. 롯데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이 베트남·일본 등에서 정·재계 인사를 만나 부산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는 등 그룹 역량을 쏟아부어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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