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실버비전, 노인 임플란트, 틀니 지원 행사 실시

중앙일보

입력

사단법인 노인복지재단 ‘실버비전’이 지난 10월 29일, 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역에서 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틀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틀니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재단 차원의 노인 복지 상담 및 후원이 이루어졌다.

‘실버비전’은 경제적, 신체적 이유 때문에 의료기관 이용이 힘들어진 어르신들을 후원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단법인 노인복지재단이다. 고령화시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실버비전에서는 어르신이 거주하는 지역 인근 협력 병원기관에 연결해주는 병원 연결 지원 사업, 건강검진 협력기관을 연결해주는 건강검진 지원 사업,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병원과 집까지 데려다 드리는 상시 픽업 지원 사업 등 실버 노인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 사업들 외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무료급식 생활비 지원 사업 역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공서 기관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노인가정에 대한 생활상태와 건강상태, 복지현황 등을 파악하여 안전한 거주환경과 의료·보건·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구축하는데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자원 봉사자가 방문하여 생활 환경 개선, 건강 상태 파악 및 의료기관 연결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보호 및 자활·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인 복지 사업들을 폭넓게 펼치기 위해 실버비전은 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 소래포구어시장상인회·남동구만수시장상인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실버비전 관계자는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며 힘든 시기를 거쳐 자식들 뒷바라지에 청춘을 받쳤지만 현재는 취약계층으로 노후 대비도 없이 생활하고 있는 노인 분들을 위하여 실버비전은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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