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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디지털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세미나 개최

중앙일보

입력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원주시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및 위험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기기의 사이버 보안 및 위험관리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구성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개인 건강과 질병에 맞춰 필요한 의료 서비스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디지털 헬스케어기기가 증가하면서 개인 의료 정보 송·수신, 기기 제어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킹, 정보 유출, 오작동에 대한 위협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에 발맞춰, KTL은 ▲국내외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동향 및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취약점 및 관리방안 ▲의료기기 위험관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및 관리 방안 등 국내외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의료기기 위험관리 규격(ISO 14971)의 기본 개념 설명과 더불어, 위험의 산정 및 평가·통제·감시를 통한 단계별 프로세스와 이를 적용하기 위한 실무, 심사사례에 대하여 소개했다.

KTL 박성용 바이오의료헬스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위험관리 등을 소개하여 의료기기 개발 및 인허가 획득,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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