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국내 로봇 관련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ODEX K-로봇액티브 ETF는 장기적으로 코스피 대비 높은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자동화·무인화 기술과 관련된 로봇 관련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국내 최초 로봇 ETF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ODEX K-로봇액티브 ETF는 경쟁력 있는 국내 로봇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다. 이 상품은 장기적으로 코스피 대비 높은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자동화·무인화 기술과 관련된 로봇 관련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국내 최초 로봇 ETF다.

로봇 산업은 최근 다양한 사회적·기술적 변화에 따라 전도유망한 업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노동 인구 감소,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등으로 로봇 수요는 더 증대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지능형로봇 기본계획 등 로봇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 지원,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등이 국내 로봇 산업에 대한 투자 수요와 성장 속도를 더욱 빠르게 이끌고 있다.

KODEX K-로봇 액티브 ETF는 로봇 관련 핵심 경쟁력 보유 기업, 시장 선도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해 종목 선택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삼성자산운용은 AI 기반 키워드 필터링 기술로 국내 로봇 관련 종목을 추출한 ‘iSelect K-로봇테마 지수’를 기준으로 삼았다. 이 지수는 ^삼성전자 ^현대차 ^두산 ^로보티즈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기계, IT하드웨어, 자동차, 반도체 업종을 두루 담고 있다. 총 보수는 연 0.50%다.

실제로 지난해 11월에 상장한 KODEX K-로봇 액티브 ETF는 최근 3개월 수익률 14.57%, 6개월 수익률 24.68%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상장 이후 수익률 45.02%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기초지수 수익률 27.87%를 두 배가량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국내 로봇산업은 향후 더 높은 성장세와 더불어 수익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장기 성장주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