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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점포 리뉴얼에 대대적 투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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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이마트는 올 하반기 성남점 등 10여개 매장에 체험형 콘텐트를 강화한다.

이마트는 올 하반기 성남점 등 10여개 매장에 체험형 콘텐트를 강화한다.

지난해 대비 올해 대형마트 업종의 NBCI 평균 점수가 2점 하락한 가운데 이마트가 78점으로 2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마트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기존 매장을 고객 체험형 공간으로 혁신하는 점포 리뉴얼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3월 연수점, 7월 킨텍스점을 몰 타입 이마트 ‘더타운몰’로 리뉴얼했다. 더타운몰 킨텍스점은 트레이더스에 노브랜드 등 전문점과 1만3223㎡(4000평)가 넘는 대규모 체험형 몰을 결합한 점포다. 지역 내 최초 입점하는 인기 맛집, 백화점급 스윗델리 등 식음 브랜드와 함께 만화카페·골프아카데미 등 온 가족이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 콘텐트를 선보여 일산 고객들의 ‘최애 플레이스’로 거듭났다. 매장 내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공간도 마련했다.

더타운몰 연수점은 압도적 규모와 다양성을 담은 ‘NEXT 그로서리’ 중심의 이마트와 F&B, 체험, 라이프스타일 MD 중심의 하이브리드 매장이다. 이마트 그로서리 매장은 기존보다 면적을 넓혔으며 실내 스마트팜을 매장 안에 설치해 대형 축산 쇼케이스, 수산 ‘오더메이드’ 공간 등을 만들었다. 인천을 연고지로 둔 신세계그룹의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인천 팬들을 위한 ‘랜더스 광장’도 조성했다. 매장 입구와 2층을 구성하는 식음 매장은 성수동, 수원 행궁동 맛집 등으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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