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국내 여행 가고,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재계 ‘소비 진작’ 나섰다

중앙일보

입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왼쪽 세 번째)이 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경제계, 행복한 추석 보내기 캠페인 발표문'을 읽고 있다. 사진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왼쪽 세 번째)이 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경제계, 행복한 추석 보내기 캠페인 발표문'을 읽고 있다. 사진 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한 ‘나부터 실천 캠페인’을 5일 발표했다.

발표문에는 6가지 실천 방안을 담았다. 우선 ▶연휴 기간 임직원이 국내 가을 여행을 떠나도록 권장하고 국내 관광지와 지역 특산물, 맛집, 우수 숙박 시설을 소개하기로 했다. 또 ▶명절 선물 시 국산 농·축·수산물을 적극 구매하고▶기업 구내식당에서 우리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늘리기로 했다.

▶농·축·수산물 상품권과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등을 적극 구매해 직원 복지와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하며 ▶고향 방문과 국내 여행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독려하는 방안도 포함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임직원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지역경제와 농어민, 전통 소상공인 부담을 나눠서 지는데 경제계가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