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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내달 UAE 대통령 국빈 초청…원전 등 협력방안 논의

중앙일보

입력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 오찬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이동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 오찬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이동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국빈 초청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오는 10월 중순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UAE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하고 무함마드 대통령을 초청했다.

윤 대통령은 내달 예정된 정상회담에서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경제와 투자 ▲국방·국방 기술 등 4대 핵심 분야를 의제로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인공지능(AI)·바이오·수소에너지·위성 통신 분야 등 연구 개발 분야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올해 첫 해외 순방지인 UAE를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빈 자격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때 무함마드 대통령과 300억 달러(약 36조8900억 원)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자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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