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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총리와 ‘수산물 오찬’…“추석 물가 안정” 주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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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 ·일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 ·일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수산물 오찬’을 했다고 대통령실이 28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례 회동을 겸한 점심 식사를 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추석 물가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둬 달라”고 총리에게 주문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일본 오염수 방류 이후에도 국민이 국산 수산물을 소비하기를 바란다는 취지에서 일주일간 청사 구내식당 점심에 수산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물가 상황과 관련, 한국은행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집중호우·폭염·태풍 등 기상 여건 악화로 채소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데다 기상이변·흑해 곡물 협정 중단·일부 국가의 식량 수출 제한 등이 겹치면서 식료품 물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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