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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위기’ 불안에 日엔화 몸값 뛴다…BOJ ‘피벗’여부도 관심
서울 명동의 한 환전소 앞. 뉴스1 미국과 유럽에서 잇따른 ‘은행 위기’로 시장의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일본 엔화가 안전자산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역사적인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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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어렵다고? 아는 형이 알려준다…제대로 읽어내는 법 [리뷰]
‘곁에 한 명 있으면 좋겠다’ 싶은 동네 형이나 언니. ‘뭐 이런 것까지 물어봐도 되나’ 싶은 걸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그런 사람. 당구장에 처음 데려가서 큐대 잡는 법부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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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총선 표심 관리 나섰나…여당, 전기료 인상 제동
정부와 여당이 올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고물가로 민생이 어려워진 만큼 추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겠다는 이유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에너지 공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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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전기·가스요금 인상 잠정보류…전문가 "요금 현실화 시급"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잠정 보류된 31일 서울 시내 가스 계량기 모습.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 여부를 추후 결정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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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수출 감소 폭 더 커질듯...경기 흐름 불확실성 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31일 최근 수출입 동향과 관련해 “여전히 경기 흐름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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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공기업 적자보다 물가 급했다...전기·가스료 인상 일단 보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스 요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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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30%까지 하락…작년 11월 이후 최저치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까지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 11월 4주차(3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31일 한국갤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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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긴축 안 따라갈래” 각국 금리 마이웨이
미국의 금리 인상에 보조를 맞춰온 각국 중앙은행들이 이젠 긴축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다. 지난 1년간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뒀지만, 고금리 부담이 커지자 자국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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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2023 랜더스데이’ 내일부터 열린다
━ 이마트 포함 19개 신세계그룹 계열사 총출동…반값 수준의 상품, 100여 가지 준비 이마트가 고객에게 대규모 쇼핑 혜택을 주는 통합 프로모션 ‘2023 랜더스데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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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1분기 적자 4조? 그런데도 “바닥 쳤다”는 그들 유료 전용
■ 머니랩 프리뷰 「 정보는 돈입니다. 투자자가 금융·자산시장의 이슈와 이벤트를 꿰고 있어야 하는 이유죠. 머니랩이 전문가 6명(그래픽 참조)의 조언을 받아 투자자들에게 꼭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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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긴축, 안 따라갈래"…한국처럼 멈췄다, 각국 금리 '마이웨이'
미국의 금리 인상 스텝에 보조를 맞춰온 각국 중앙은행들이 이젠 긴축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다. 지난 1년간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뒀지만, 고금리 부담이 커지자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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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1월 실질임금 5.5% 감소…10개월째 마이너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지난 1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고물가 상황이 겹치면서 실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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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마크롱 때리며 '급' 올린다…조롱받던 포퓰리즘의 미소
프랑스 극우 정치인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전 대표. AFP=연합뉴스 프랑스 연금 개혁 혼란 속에 파리 시내가 불타오르는 걸 미소 지으며 지켜보는 이가 있다면 마린 르펜(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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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 부동산] 부산 신흥주거타운 주요 입지 자리…중도금 무이자·계약금 정액제 혜택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10차례 연속 금리 인상으로 자금 부담이 커진 주택 수요자들이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원하는 아파트 단지로 발길을 모으고 있다. 또 전기·가스·수도 등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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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학식' 2배로 늘린다, 150만명 지원…정부의 MZ 구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김병민 최고위원이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푸른솔문화관 학생식당 천원의 아침밥 현장을 찾아 학생 등과 식사 및 대화를 하기 위해 추가 반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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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54조 아닌 185조였다...상상 초월한 'SVB 뱅크런 시도'
미국 은행권 불안을 촉발한 중소은행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직전 이틀간 고객들이 빼가려 한 예금 규모가 약 185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규모 예금 인출(뱅크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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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휴가비 10만원 숙박비 3만원…정부 600억 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 대화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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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기대 인플레' 3.9%…유가 하락 여파로 3개월 만에 내려
소비자의 물가 전망을 반영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3개월 만에 하락했다. 최근 편의점 업계는 먹거리 가격 부담으로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소위 '편도족'을 겨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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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5만원인데 비주얼 충격"…진해 군항제 바가지 논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국내 대표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에서 바가지 물가를 경험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28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지난 26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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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비, 26% 늘어 사상 최대 67조원...GDP 1% 넘었다
일본 정부가 사상 최대 규모의 방위비를 포함한 2023 회계연도(올 4월~내년 3월) 예산안을 확정했다. 방위비는 전년 대비 약 26% 늘어 본예산 기준으로 13년 만에 국내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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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가격 약세에 수출금액지수 6.9%↓…5개월째 하락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금액지수가 1년 전보다 7% 가까이 떨어졌다. 수입금액지수는 2차전지 소재, 난방용 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3% 올라 전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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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 혈세 한푼 낭비 없게”…현금성 ‘묻지마’ 예산 줄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허리띠를 졸라매겠다고 선언했다. 의무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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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햄버거·생수값 줄인상, 잠잠하던 물가 또 들썩인다
외식·가공식품 등 먹거리 가격이 치솟고 있다. 생수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난달 생수 물가 지수는 2011년 7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22일 서울의 한 대형 마트의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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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라면에 소주 한잔'도 부담…서민 먹거리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 2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의 생수 판매대 모습. 연합뉴스 먹거리 가격이 연일 치솟으며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라면에 소주 한 잔’으로 대표되는 서민 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