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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비, 이화여대 의료원에 ‘팬톡’ㆍ‘밸런스톡’ 진료 재료 등록

중앙일보

입력

사진 제공: 지비비 주식회사 피에이치포 브랜드(pH4.0)

사진 제공: 지비비 주식회사 피에이치포 브랜드(pH4.0)

지비비 주식회사가 여성 유산균 ‘팬톡’과 ‘팬톡’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유산균 ‘밸런스톡’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진료 재료 등록 완료 후 코드를 발급받고 원내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료 재료란 병원 의료진이 원내 처방전에 기재해 환자에게 권장하는 재료를 이야기한다.

지비비 주식회사 정용운 대표이사는 “뿌리는 여성 질 유산균 ‘팬톡’은 이미 여러 여성전문 병원과 1차 병원 의원급에서는 원내 판매되고 있으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같이 500병상 이상의 3차 병원에서 진료 재료로 등록된 것은 첫 사례라 그 의미가 깊다”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을 시작으로 다수의 3차 병원에서도 해당 제품들을 진료 재료 등록하기 위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팬톡’이 최근  올리브영에 입점 계약이 완료돼 올해 9월부터 올리브영 ‘W케어’에서 폭넓은 고객층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생(生) 유산균을 뿌린다는 개념의 ‘팬톡’은 서울대학교 정가진 교수 연구진이 개발하고 지비비 주식회사가 제조 및 책임 판매하고 있는 유산균으로, 개발 당시 각종 규제 및 법령의 부재로 인해 국내 시장에 출시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2019년 규제샌드박스의 도움을 받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정 대표는 “서울시 지원사업으로 이너스 커뮤니티와 2023년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20세부터 49세까지의 여성 총 510명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공동 조사에서 “먹는 질 유산균이 신체 안에서 이동하는 원리를 모르는 여성이 65%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성의 웰빙을 위해 대중의 인식개선이 필요함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제품에 대한 니즈가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글로벌하게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팬톡’과 ‘밸런스톡’의 해외 수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비비 주식회사는 ‘팬톡’의 업그레이드한 버전인 뿌리는 질 유산균 ‘밸런스톡’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선보였으며, 이에 대한 펀딩이 목표 금액의 5,567% 초과 달성하며 지난 7월 25일 완료됐다. ‘팬톡’과 ‘팬톡’의 용량과 균주를 업그레이드해 성공적으로 와디즈 펀딩 완료된 뿌리는 생 여성 유산균 밸런스톡은 오는 7일 이후부터 지비비의 공식몰인 피에이치포 몰, 유산균팩토리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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