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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FA-중앙일보, 베트남 유스 국제축구대회 MOU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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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소년 축구대회 베트남 공동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김명우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협회장(오른쪽)과 한정희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장. 강정현 기자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대회 베트남 공동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김명우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협회장(오른쪽)과 한정희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장. 강정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협회(이하 KYFA)와 중앙일보가 베트남에서 유소년 대상 국제축구대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KYFA와 중앙일보는 지난 26일 서울 세종대로 중앙일보 사무실에서 한국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국제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대회 베트남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 체결식을 진행했다. 김명우 KYFA 회장과 신승철 수석부회장, 한정희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장, 김영택 부본부장, 최명기 사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오는 12월15일부터 2박3일간 베트남 호치민의 탄롱구장 일대에서 ‘코리아 유스 풋볼 페스티벌 인 베트남(Korea Youth Football Festival in Vietnam)’ 행사를 열기로 합의했다. KYFA와 중앙일보가 대회를 공동 주최 및 주관하며 두산연강재단이 후원을 맡을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한 겨울전지훈련 현장. 사진 KYFA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한 겨울전지훈련 현장. 사진 KYFA

참가 대상은 9세 이하(U-9), 10세 이하(U-10), 12세 이하(U-12) 등 총 3개 연령의 초등학생이며 각 연령 당 24개 팀씩 총 72개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내 우수 클럽은 물론, 유럽과 일본의 프로축구팀 산하 유스팀도 참가해 대회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대회는 조별리그에 이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상위 단계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도 순위결정전 등 별도의 리그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승철 유소년협회 수석부회장은 “수년간 베트남에서 유소년 겨울전지훈련을 진행하며 각종 친선경기를 주최해 관련 노하우를 충분히 확보했다”면서 “베트남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유소년 축구의 열기는 상상 이상이다. 마라톤, 야구 등등 여러 종목에서 국제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를 다수 개최한 중앙일보와 손잡고 아시아 유소년 축구의 교류 및 동반 성장의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김영택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 부본부장, 한정희 본부장, 김명우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협회장, 신승철 수석부회장. 강정현 기자

왼쪽부터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김영택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 부본부장, 한정희 본부장, 김명우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협회장, 신승철 수석부회장.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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