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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 27일은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일, DMZ 특별展 개최

중앙일보

입력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두 얼굴의 평화, DMZ'전시회가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장진영 기자

'두 얼굴의 평화, DMZ'전시회가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장진영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결과와 6·25 전쟁 전사자 유품 등을 선보이는 특별전 '두 얼굴의 평화 DMZ' 전을 개최한다.

제1부 끝나지않은 전쟁에서는 당시 전쟁상황과 정전 협정 등을 다룬다. 장진영 기자

제1부 끝나지않은 전쟁에서는 당시 전쟁상황과 정전 협정 등을 다룬다. 장진영 기자

 국군과 연합군이 사용한 M1 소총. 장진영 기자

국군과 연합군이 사용한 M1 소총. 장진영 기자

전쟁 당시 북한군이 한 소련제 슈파긴 기관 단총. 일명 '따발총'이라 불렸다. 장진영 기자

전쟁 당시 북한군이 한 소련제 슈파긴 기관 단총. 일명 '따발총'이라 불렸다. 장진영 기자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은 1953년 7월 27일 맺어진 정전협정으로 멈췄다. 유엔군과 공산군이 정전협정 제1조를 통해 설정한 비무장지대는 지금까지 남과 북의 군인들이 대치하는 중무장지대이자 자연 생태계의 보고로 남아있다. 경기도 파주·연천, 강원도 철원·양구·인제·고성으로 이어지는 비무장지대는 군사분계선 길이 241km, 남북 길이 4km로 면적으로 환산하면 964㎢다.

전쟁 당시 살포된 삐라. 왼쪽은 아군, 오른쪽은 적군의 것이다. 장진영 기자

전쟁 당시 살포된 삐라. 왼쪽은 아군, 오른쪽은 적군의 것이다. 장진영 기자

개막식 참석자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장진영 기자

개막식 참석자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장진영 기자

전시는 총 4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6·25전쟁과 정전협정을 다룬 제1부 '끝나지 않은 전쟁'에서는 한국군과 연합군이 사용한 M1소총과 '따발총'이라고 불린 소련제 슈파긴 기관 단총, 전쟁 때 살포된 아군과 적군의 삐라 등이 전시됐다.

정전협정문의 복제본이 전시되어 있다. 장진영 기자

정전협정문의 복제본이 전시되어 있다. 장진영 기자

 정전협정문의 복제본

정전협정문의 복제본

제2부 '두 얼굴의 DMZ'에서는 비무장지대의 안보와 역사유적 생태환경 등을 다뤘다. 정전 이후 최초로 진행된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와 철원 화살머리고지와 백마고지 전투에서 전사한 6명의 유품도 전시됐다.

제2부 전시실에 전사자들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장진영 기자

제2부 전시실에 전사자들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장진영 기자

백마고지에서 전사한 고 편귀만 하사의 유품. 장진영 기자

백마고지에서 전사한 고 편귀만 하사의 유품. 장진영 기자

 전사자의 유품. 구멍뚫린 수통과 콜라병이 눈에 띈다.

전사자의 유품. 구멍뚫린 수통과 콜라병이 눈에 띈다.

 제2부 두 얼굴의 dmz에서는 비무장지대의 안보, 역사유적, 생태환경 등을 다룬다. 장진영 기자

제2부 두 얼굴의 dmz에서는 비무장지대의 안보, 역사유적, 생태환경 등을 다룬다. 장진영 기자

제2부 전시실에 전사자들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장진영 기자

제2부 전시실에 전사자들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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