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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하반기 8.2조원 공사·용역 발주”…전년 대비 7000억원↑

중앙일보

입력

윤석열 정부의 신(新)공공분양 모델인 '뉴:홈' 사전청약이 시작된 지난 2월 6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고양창릉지구 현장접수처 내 홍보관에 '뉴:홈'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윤석열 정부의 신(新)공공분양 모델인 '뉴:홈' 사전청약이 시작된 지난 2월 6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고양창릉지구 현장접수처 내 홍보관에 '뉴:홈'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하반기 8조2000억원 규모의 신규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 건설산업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 등을 감안해 발주 계획 확정 시기를 작년보다 두 달가량 앞당기고, 발주 규모도 작년 동기 대비 7000억원 늘렸다.

우선 이달 중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아파트 건설공사를 발주한다. 인천계양 A2BL과 A3BL으로 사전청약이 실시된 단지다.

또 연내 고양창릉, 남양주왕숙, 남양주왕숙2, 부천대장, 인천계양2공구, 하남교산3공구 등 3기 신도시 6개 공구에서 총 6000여억원 규모의 조성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LH는 하반기 발주 물량을 계획대로 이행해 경기 회복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선금 지급을 활성화하는 등 투자 목표를 달성해 LH가 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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