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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정 중앙일보 기자

살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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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0:00 ~ 2024.04.27 19:20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분당과 일산은 각각 9만, 6만여 가구로 도시가 큰 만큼 선도지구를 2~3곳 지정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1기 신도시 '초고속 재건축' 선도지구 경쟁 "분당·일산 최소 2곳"

2024.04.23 05:00

“적은 물량 가운데 메이플자이, 경희궁 유보라처럼 수요자들이 주목할만한 단지 위주로 공급이 이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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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로또 청약’에 57만 명 몰려…높은 분양가에 청약 옥석가리기 심화

2024.04.09 15:19

올해 1분기에 분상제 적용 및 입지 경쟁력이 높은 지역에서 청약이 나와 당첨 컷을 끌어 올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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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로또 청약’에 57만 명 몰려…높은 분양가에 청약 옥석가리기 심화

2024.04.09 15:19

총 2,704개

  • 1년 새 24% 뛴 분양가…무순위 아파트 ‘몸값’ 오르네

    1년 새 24% 뛴 분양가…무순위 아파트 ‘몸값’ 오르네

    서울 아파트 분양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으면서 청약이 미달했던 아파트 ‘몸값’이 다시 오르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둔촌포레는 지난 22일 무순위 청약(전용 84㎡ 14가구)에 총 2만1429명이 접수해 153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는 요즘 평균 분양 가격이 84㎡ 기준 12억원에 육박한다"며 "둔촌포레가 리모델링 단지이긴 하지만 서울 강동구에서 국평 12억~13억원대 분양가는 매력적으로 인식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7 12:00

  • 서울 아파트 거래량 2년7개월 만에 최다…매수 심리 살아나나

    3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가 3900건(24일 기준)을 기록하며 2021년 8월(4065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특례보금자리대출에 힘입어 지난해 1월 1413건에서 8월 3899건까지 올랐지만 특례론이 종료되며 12월엔 1824건까지 떨어졌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실수요자 입장에선 1년째 오르는 전·월세 가격과 높아진 신축 분양가 부담이 커지면서 선택지가 줄고 있다"면서 "그나마 부담이 덜한 서울 중저가 지역 내 급매물을 중심으로 전·월세에서 매매로의 갈아타기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4.26 00:11

  • 서울 아파트 거래량 2년7개월 만에 최다…시장 회복 신호탄?

    서울 아파트 거래량 2년7개월 만에 최다…시장 회복 신호탄?

    3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가 3900건(24일 기준)을 기록하며 2021년 8월(4065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월 거래량이 4000건에 육박한 건 2021년 8월 4065건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실수요자 입장에선 1년째 오르는 전·월세 가격과 높아진 신축 분양가 부담이 커지면서 선택지가 줄고 있다"면서 "그나마 부담이 덜한 서울 중저가 지역 내 급매물을 중심으로 전·월세에서 매매로의 갈아타기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4.25 15:30

  • 공공임대주택 면적제한 논란에…국토부 “재검토”

    공공임대주택 공급 면적을 가구 수에 따라 제한하는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령이 지난달 말 시행된 후 논란이 거세지자 정부가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존엔 1인 가구에만 전용 40㎡ 이하 공급 규정이 있었고, 나머지는 따로 면적 제한이 없었다. 1인 가구의 공급 면적 상한선을 낮추고 2~4인 가구에 대해 면적 규정이 신설된 것이다.

    2024.04.25 00:11

  • 공공임대주택 ‘면적제한’에 1인가구 불만…국토부 “재검토”

    공공임대주택 ‘면적제한’에 1인가구 불만…국토부 “재검토”

    공공임대주택 공급 면적을 가구 수에 따라 제한하는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령이 지난달 말 시행된 후 논란이 거세지자 정부가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임대주택이 이렇게 면적 기준을 두는 게 맞느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고,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상반기 중 내용을 보완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녀 둘과 살고 있는 한부모 가장은 "기존의 51㎡ 주택에선 방 2개, 거실 1개로 아이들과 지낼 수 있지만 50㎡로 축소되면 성별이 다른 두 자녀와 방 1개, 거실 1개인 주택에서 살아야 한다"며 "현실과 괴리된 탁상행정"이라고 주장했다.

    2024.04.24 15:32

  • 1분기 서울 주택 전세비중 역대 최저…非아파트 ‘월세화’ 가속

    1분기 서울 주택 전세비중 역대 최저…非아파트 ‘월세화’ 가속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거래에서 전세 비중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분기 관악구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6310건이며 이 중 전세 거래량은 2124건, 월세 거래량은 4186건으로 전세 비중이 33.7%로 집계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비아파트 시장은 전세보증보헙 가입까지 강화돼 전세 기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빌라·단독주택 임대차 시장은 전세가 아닌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4.24 13:49

  • [주택명가] 아파트 입주민 건강까지 챙기고, 차별화된 기술로 경쟁력 어필

    [주택명가] 아파트 입주민 건강까지 챙기고, 차별화된 기술로 경쟁력 어필

    건설업계 브랜드 이미지 강화 전략 최근 건설사들이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예비 고객을 위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주택전시관을 단순한 아파트 분양을 위한 공간에서 고객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서비스 품질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주택전시관 ‘래미안갤러리’를 통해 래미안의 주거 문화를 소개하고 브랜드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2024.04.24 05:30

  • 분양가 양극화 심화…"광장동 아파트 1채가 영천동 3.5채 값"

    분양가 양극화 심화…"광장동 아파트 1채가 영천동 3.5채 값"

    2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총 75곳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3.3㎡당 분양가가 가장 높은 아파트는 서울 광진구 ‘포제스한강’으로 1억3770만원이었다. 올해 1월 분양한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의 3.3㎡당 분양가는 1억3770만원이고, 지난달 분양했던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 유보라’는 3932만원이었다. 경기도에선 3.3㎡당 분양가가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판교TH212’(3392만원)였고, 가장 싼 아파트는 평택시 현덕면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1415만원)이었다.

    2024.04.23 13:52

  • 1기 신도시 '초고속 재건축' 선도지구 경쟁 "분당·일산 최소 2곳"

    1기 신도시 '초고속 재건축' 선도지구 경쟁 "분당·일산 최소 2곳"

    오는 2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는 요즘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말 특별법이 통과한 뒤 주말마다 각 지역에서 재건축 주민 설명회가 열리고 있는 것도 선도지구 선정 항목 중 하나인 주민 동의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여기에 현재 15~20층인 1기 신도시 아파트를 일조량·통경축(조망을 확보할 수 있게 개방된 공간)·기반시설 등을 고려해 평균 35층 안팎까지 올릴 수 있다는 국토교통부 발주 연구보고서가 공개된 것도 재건축이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운다.

    2024.04.23 05:00

  • “위험하니 스톱!”…작업중지권, 안전문화로 자리잡았다

    “위험하니 스톱!”…작업중지권, 안전문화로 자리잡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2021년 3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후 현장 곳곳에 근로자가 스스로 지키는 안전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3년간 가장 많은 작업중지권을 사용한 현장 근로자 강병욱(63)씨는 "보통 기한 내 공사를 마무리해야 해 건설 현장은 근로자 안전이 뒷전일 때가 많은데 삼성물산은 적극 권장한다"며 "처음엔 불이익을 걱정했는데 작업 환경이 안전해지는 변화를 보곤 거리낌 없이 사용한다"고 전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안병철 부사장은 "작업중지권 확대로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건설업계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며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을 중지할 권리가 있다는 근로자 교육과 정보 제공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16 00:11

  • “위험하니 멈출게요”…삼성물산 근로자 작업중지권 ‘3년간 30만건 썼다’

    “위험하니 멈출게요”…삼성물산 근로자 작업중지권 ‘3년간 30만건 썼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2021년 3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후 현장 곳곳에 근로자가 스스로 지키는 안전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3년간 가장 많은 작업중지권을 사용한 현장 근로자 강병욱(63)씨는 "보통 기한 내 공사를 마무리해야 해 건설 현장은 근로자 안전이 뒷전일 때가 많은데 삼성물산은 적극 권장한다"며 "처음엔 불이익을 걱정했는데 작업 환경이 안전해지는 변화를 보곤 거리낌 없이 사용한다"고 전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안병철 부사장은 "작업중지권 확대로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건설업계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며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을 중지할 권리가 있다는 근로자 교육과 정보 제공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15 15:35

  • 고준위특별법·유통법·ISA감세는 기한 간당간당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끝났다고 21대 국회가 바로 문을 닫는 것은 아니다. 21대 국회 회기는 5월 29일로 45일 정도 남은 만큼, 정부는 마지막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국회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야당은 원전 확대를 염두에 둔 특별법 처리에는 반대하며 일부 내용을 변경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24.04.15 00:11

  • 재건축∙공시가 '총선 후폭풍'…尹 주도 부동산정책 제동 걸리나

    재건축∙공시가 '총선 후폭풍'…尹 주도 부동산정책 제동 걸리나

    윤석열 대통령 주도로 발표한 부동산 정책에 브레이크가 걸릴 위기다. 권대중 서강대 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종합부동산세 및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 공시가격 현실화 등 주요 정책에서 야당 주장이 더 커질 수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추구했던 부동산 규제·세제 완화 정책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현재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 대출 규제 등으로 매매 거래가 위축돼 있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약발이 먹히지 않는 상황이어서 앞으로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예상도 많다.

    2024.04.14 09:00

  • 아파트 청약, 옥석 가리기 뚜렷…하남 ‘로또청약’ 57만명 몰렸다

    올해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르면서 시세차익이 뚜렷한 곳에만 청약이 몰리는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경기 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계약취소 물량 2가구(전용 84㎡)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총 57만7500명이 청약해 28만8750대 1의 경쟁률 기록했다. 지난 2월 시세 차익을 10억(59㎡ 기준) 가까이 거둘 것으로 예상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 땐 무려 101만3456명이 몰렸다.

    2024.04.10 00:10

  • 하남 ‘로또 청약’에 57만 명 몰려…높은 분양가에 청약 옥석가리기 심화

    하남 ‘로또 청약’에 57만 명 몰려…높은 분양가에 청약 옥석가리기 심화

    지난 2월 시세 차익을 10억(59㎡ 기준) 가까이 거둘 것으로 예상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 땐 무려 101만3456명이 몰렸다. 리얼투데이가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당첨 가점을 분석한 결과, 청약 최저 당첨 가점 평균이 65.78점으로, 지난해 4분기 52.22점보다 13.56점 상승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청약가점이 상승한 것은 서울의 일반공급 물량이 지난해 4분기 대비 크게 줄었기 때문(1918가구→328가구)"이라며 "적은 물량 가운데 메이플자이, 경희궁 유보라처럼 수요자들이 주목할만한 단지 위주로 공급이 이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2024.04.09 15:19

  • “공시가 오르기 전 물려주자” 부동산 증여 한달새 20% 늘었다

    “공시가 오르기 전 물려주자” 부동산 증여 한달새 20% 늘었다

    이달 말 정부의 공시가격 확정 공시를 앞두고 지난달 부동산 증여 신청 건수는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증여세를 매기기 때문에 공시가격이 오르기 전에 증여하는 게 절세에 유리해서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지점장은 "작년에는 공시가격이 크게 내려가 증여 신청이 많았고, 올해는 다시 공시가격이 소폭 오르기 때문에 그 전에 증여하려는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2024.04.09 00:11

  • “공시가격 오르기 전에 물려주자”…부동산 증여 1년 만에 최대치

    “공시가격 오르기 전에 물려주자”…부동산 증여 1년 만에 최대치

    이달 말 정부의 공시가격 확정 공시를 앞두고 지난달 부동산 증여 신청 건수는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증여세를 과세하기 때문에 공시가격이 오르기 전에 증여하는 게 절세에 유리해서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지점장은 "작년에는 공시가격이 크게 내려가 증여 신청이 많았고, 올해는 다시 공시가격이 소폭 오르기 때문에 그 전에 증여하려는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2024.04.08 14:57

  • 태영건설 워크아웃 ‘순항’…대출도 아파트 입주도 ‘착착’

    태영건설 워크아웃 ‘순항’…대출도 아파트 입주도 ‘착착’

    7일 금융권과 태영건설에 따르면 주요 PF 사업장 중 한 곳인 김해대동 첨단 일반사업단지 대주단 67곳이 최근 사업비 추가 PF 대출을 결의하면서 대출금리를 약 5.6%로 결정했다. 현재 태영건설의 PF 사업장은 총 59곳으로, 공사가 어느 정도 진행됐고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장 중심으로 정상화 속도를 내고 있다. 워크아웃 이후 첫 입주 단지였던 경남 양산신도시 ‘사송 더샵데시앙3차’도 이달 말 입주 지정 기간 완료를 앞두고 80%대 입주율을 기록했다.

    2024.04.08 00:11

  • 태영건설 워크아웃 탄력…김해 사업장 추가대출·입주도 '순항'

    태영건설 워크아웃 탄력…김해 사업장 추가대출·입주도 '순항'

    7일 금융권과 태영건설에 따르면 주요 PF 사업장 중 한 곳인 김해대동 첨단 일반사업단지 대주단 67곳이 최근 사업비 추가 PF 대출을 결의하면서 대출금리를 약 5.6%로 결정했다. 현재 태영건설의 PF 사업장은 총 59곳으로, 공사가 어느 정도 진행됐고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장 중심으로 정상화 속도를 내고 있다. 워크아웃 이후 첫 입주 단지였던 경남 양산신도시 ‘사송 더샵데시앙3차’도 이달 말 입주 지정 기간 완료를 앞두고 80%대 입주율을 기록했다.

    2024.04.07 17:31

  • 연봉 2억 신혼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 받는다

    연봉 2억 신혼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 받는다

    정부 지원 대출의 소득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결혼 패널티’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가 대출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에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대출)에 1~3%대 금리로 주택 구입·전세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다. 국토부는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도 소득 기준을 연소득 7500만원 이하에서 연소득 1억원 이하까지 올리기로 했다.

    2024.04.05 00:10

  • 연소득 2억원 맞벌이 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 가능해진다

    연소득 2억원 맞벌이 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 가능해진다

    정부 지원 대출의 소득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결혼 패널티’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가 대출 요건을 대폭 완화한 것이다.(중앙일보 3월15일 3면 참조) 국토교통부는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대출 요건을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은 기존에 연소득 1억3000만원 이하 가구까지만 지원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연소득 2억원 이하 가구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에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대출)에 1~3%대 금리로 주택 구입·전세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다.

    2024.04.04 13:53

  • 짐싸는 건설사 수장들…톱10 중 7곳, 올해 수주 ‘빈손’

    올해 1분기 10대 건설사 중 7곳이 아직 국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전무하다. 지난달 29일 마창민 대표이사가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한 지 닷새 만이다. 올해 1분기 국내 상위 10개 대형 건설사의 정비사업 수주액은 총 3조9994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5242억원) 대비 약 12% 감소했다.

    2024.04.04 00:12

  • 짐싸는 건설사 수장들…10대 건설사 7곳, 수주실적 '빈손'

    짐싸는 건설사 수장들…10대 건설사 7곳, 수주실적 '빈손'

    부동산 시장 침체가 길어지며 실적 악화에 직면한 주요 건설사 수장들이 속속 교체되고 있다. 올해 1분기 10대 건설사 중 7곳이 아직 국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전무한 상황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업계 불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는 사업 확장보다 기존 사업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 채무가 발생하지 않게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대부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3 16:05

  • 국민 54% “의료, 가장 필요한 인프라”...70% “부동산세, 가장 부담”

    국민 54% “의료, 가장 필요한 인프라”...70% “부동산세, 가장 부담”

    의대 증원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가장 필요한 생활 인프라로 ‘의료시설’을 꼽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택·부동산 정책 관련해선 ‘부동산 관련 세금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71.3%로 나타났다(매우 부담 24.2%+조금 부담 47.1%). 또 응답자 절반 이상은 부동산 관련 세금 중과 시 다주택자 기준을 현행 2주택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56.1%)고 답했다.

    2024.04.01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