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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여정 협박 다음날…北, 장거리 탄도미사일 쐈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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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29일 북한의 중장거리전략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 장면. 노동신문=뉴스1

지난해 8월 29일 북한의 중장거리전략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 장면.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10시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15일 이후 27일 만이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0∼11일 담화를 통해 미국 공군 전략정찰기가 북한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상공을 침범했다며 이를 반복하면 군사적 대응 행동에 나서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합참은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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