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 충분히 행복해지고 싶다면 걸어라”고 말하는 『철학자의 걷기수업』(알베르트 키츨러) 중에서. “걷기란 두 발로 다다르는 행복이다” “걷는 동안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 우리는 다시금 자기 자신이 된다”고 했다.
오피니언
사설칼럼
아침의 문장
어딘가를 오랜 시간 걸었던 기억을 떠올려보라. 줄곧 직선으로만 이어지는 길은 없다. 구불구불 곡선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어떤 지점에서는 되돌아가야 할 때도 있다. 인생의 경로로 마찬가지다. 자기 자신에 이르는 길은 결코 일직선이 아니며 순탄하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