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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이론과 실습이 결합한 실무 교육에 만족 수료생의 사후관리와 취업연계도 지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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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서울 청년취업사관학교 ‘개발직군·비개발직군’ 교육과정 수료생 2인 인터뷰
‘마케팅 슈퍼 Z 부트캠프 과정’ 신우혁씨

종합 광고대행사 마케터 신우혁씨는 “청취사를 통해 마케팅 실무를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종합 광고대행사 마케터 신우혁씨는 “청취사를 통해 마케팅 실무를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종합 광고대행사 마케터인 신우혁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3개월간 청년취업사관학교 ‘마케팅 슈퍼 Z 부트캠프’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지만 청취사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마케팅 분야 현업을 쉽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취사 신청 계기는.
“지하철에서 청년취업사관학교 광고를 본 어머니가 추천해 주셨다. 당시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케팅 부트 캠프’ 프로그램이 개설된 걸 보고 절실한 마음으로 지원했다.”
-전공은 무엇이었나.
“영어영문학과를 나온 대표적인 문과생이다. ‘마케팅 관리론’이라는 수업을 들었는데, 막연하게 마케팅과 관련한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청취사 교육 전과 후를 비교한다면.
“이론으로만 알았던 마케팅 분야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청취사 프로그램 덕분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스펙 한 줄을 채울 수 있었다. 특히 요즘 대세로 자리 잡은 퍼포먼스 마케팅과 관련해선 이론과 실습이 결합한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교육생이 직접 실전 광고 캠페인을 설계하고 집행하는 과정을 통해 현업 마케터에 한걸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청취사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단순히 이론이 아닌 실제 마케팅 실무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강사분들이 모두 현업 마케터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실감 나게 전해줬다. 또 실제 마케터라면 꼭 해야 하는 광고 집행을 두 번이나 해본 것도 값진 경험이었다. 짧은 기간이지만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의 광고 집행을 팀별로 진행하며, 여러 과정을 거쳐 목표했던 광고 지표를 개선한다는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청취사에서 직접 주관한 ‘일자리 매칭데이’를 통해 채용을 희망하는 다양한 회사와 면접을 본 것 또한 만족스러웠다. 교육이 끝난 뒤에도 수료생의 사후관리와 취업 지원을 위해 신경써주셔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취사가 취업에 어떤 도움이 됐나.
“사실 처음엔 ‘과연 도움이 많이 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실제로 현직에 있는 현업 마케터들은 생각보다 더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대부분이 청취사 출신들은 실무 경험을 많이 한 실전형 인재라며 좋게 봐주셨고, 높이 평가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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