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업체 하이트진로는 15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위로금으로 15년차 이상 근속자에게는 통상임금의 34개월치를, 20년차 이상 근속자에게는 40개월치를 준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에도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기여하고 헌신한 부분에 대해 보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규 채용을 통해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