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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Change] ESG경영 집중, 친환경 신사업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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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DL그룹이 지난해 기업 분할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친환경 신사업 발굴로 ESG경영에 집중하며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DL에너지 파키스탄 메트로 풍력단지. [사진 DL그룹]

DL그룹이 지난해 기업 분할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친환경 신사업 발굴로 ESG경영에 집중하며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DL에너지 파키스탄 메트로 풍력단지. [사진 DL그룹]

[DL그룹]

DL그룹이 친환경 신사업을 앞세워 미래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지난해 기업 분할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친환경 신사업 발굴로 ESG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DL이앤씨·DL케미칼·DL에너지·DL건설 등 DL 그룹사들은 탄소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업무용 법인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또 종이컵 제로 캠페인, 플로깅 행사, 탄소발자국 감축 캠페인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37001’ 인증과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ESG경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 7월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캐나다 테레스트리얼 에너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DL케미칼도 친환경 고부가가치 시장에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미국 렉스텍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핫멜트(Hot melt) 접착제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 소재인 디파인 공급에도 나섰다.

 DL에너지도 한국과 미국·호주·파키스탄 등지에 총 13개 발전사업을 개발 및 투자하며 글로벌 발전사업 디벨로퍼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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