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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고 유리지 기증 작품전시

중앙일보

입력

서울공예박물관이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한국 대표 공예작가인 고 유리지(1945~2013)의 유족이 기증한 작품을 모아 첫 번째 특별전시회를 연다.
‘사유하는 공예가 유리지’란 이름으로 명명된 이번 전시회에는 고 유리지 작가의 대표작품 327점이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유 작가는 한국 현대공예를 대표하는 1세대 작가로서 1970년대 미국 유학 이후 국내 현대 금속공예의 성립과 발전 과정에 크게 기여한 공예가이자 교육자, 미술인이다. 그는 한국 추상미술 1세대인 유영국 화가의 장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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