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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정주 부인 유정현씨, NXC 지분 34% 최대주주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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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지난 2월 별세한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NXC 이사의 지분 상속 절차가 완료되면서 고인의 배우자인 유정현 감사가 NXC 최대주주가 됐다. 넥슨의 지주회사 NXC는 김 창업자의 NXC 지분 196만3000주가 유 감사와 두 딸에게 상속됐다고 8일 공시했다. NXC 지분 29.43%를 갖고 있던 유 감사는 지분 34.00%를 보유하게 되면서 NXC의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각각 지분 0.68%씩 갖고 있던 두 자녀는 89만5305주씩 상속받아 지분 31.46%씩 갖게 됐다. NXC 관계자는 “넥슨 등 자회사는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며 “NXC 지분이나 넥슨 매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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