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가 사고 수습 중이던 승용차 4대 덮쳐…1명 사망

중앙일보

입력

1일 오후 전남 순천시 순천-완주 고속도로 완주 방향 서면5터널에서 25t 트레일러 차량이 사고로 정차 중이던 승용차 4대를 들이받았다. 연합뉴스

1일 오후 전남 순천시 순천-완주 고속도로 완주 방향 서면5터널에서 25t 트레일러 차량이 사고로 정차 중이던 승용차 4대를 들이받았다. 연합뉴스

1일 전남 순천시 순천-완주 고속도로 완주 방향 서면5터널에서 25t 트레일러가 사고로 정차해있던 승용차 4대를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분쯤 트레일러 운전자 A(45)씨가 추돌 사고로 정차돼 있던 승용차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 B(63)씨와 C(50)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B씨는 끝내 숨졌다.

승용차 4대는 오후 2시 51분쯤 앞서 주행하던 승용차 1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정차하는 바람에 잇따라 추돌하고 멈춰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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