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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통합행보… 오늘 강훈식과 점심, 박용진과 저녁식사 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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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대표 경선에서 경쟁했던 강훈식·박용진 후보와 30일 연이어 만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경선에서 경쟁했던 강훈식 의원과 오찬을 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경선에서 경쟁했던 강훈식 의원과 오찬을 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이재명 당 대표가 경선 때 경쟁했던 강훈식, 박용진 의원과 30일 잇달아 만난다. 사진은 지난 9일 열린 토론회 모습. 송봉근 기자

이재명 당 대표가 경선 때 경쟁했던 강훈식, 박용진 의원과 30일 잇달아 만난다. 사진은 지난 9일 열린 토론회 모습. 송봉근 기자

이 대표는 이날 낮 12시 30분에 강훈식 의원과 오후 6시에는 박용진 의원과 만나 식사를 한다. 이번 식사를 겸한 만남은 이 대표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통합 행보의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강 의원과 박 의원을 각각 만나 전당대회를 기간 당대표 후보로 경쟁했던 서로를 격려하고, 당의 미래에 관해 얘기를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지도부의 주요 당직자 인선 등을 앞두고 있어 이번 만남이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전당대회 기간 함께해온 서로를 격려해주고, 앞으로 당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에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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