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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공화당 당대표 선출…"양당정치 반드시 종식"

중앙일보

입력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사진공동취재단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사진공동취재단

조원진 전 대표가 우리공화당 대표로 재차 선출됐다.

우리공화당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제3차 전국대의원대회를열고 조 전 대표를 3기 당대표로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3기 최고위원으로는 진순정, 조시철, 김재국 후보가, 청년최고위원으로는 단독으로 출마한 우무성 후보가 선출했다.

이로써 조원진 대표는 2019년 6월 1기 지도부 대표에 오른 뒤 2기에 이어 3기까지 3연속 대표를 맡게 됐다.

조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우리 공화당이 5년간 당을 지키고 투쟁하는 이유는 대한민국 사회주의 공산화를 막아야 한다는 역사적 책무가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라며 "죄 없는박근헤 대통령을 불법으로 탄핵한 탄핵세력들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적인 사회공산세력들을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만의 책임당원과 50만의 당원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역사를 이루고 신화를 창조할 수 있다"며 "우리가 하나 되어 당을 더욱 강하게 변모시키고 바꿀 것은 확실히 바꿔가면서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겠다"고 했다.

그는 "썩어빠지고 무능하고 부패하며 내로남불적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양당정치를 반드시 종식하고 그들끼리 권력을 나눠 먹으려는 내각제 음모를 반드시 분쇄하겠다"며 "오만하고 불손한 양당 정치를 반드시 분쇄하고 진정으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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