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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 추돌에 불길 휩싸인 전기차… 20분만에 뼈대만 남았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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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도로에서 추돌사고 후 전기차에 불이 나 20분 만에 차량의 뼈대만 남고 모두 탔다.

전소된 전기차. 사진 송파소방서. 뉴스1

전소된 전기차. 사진 송파소방서. 뉴스1

2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송파소방서는 이날 오후 4시 59분쯤 서울 송파구 가락동 도로를 주행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15대와 인원 53명을 투입해 오후 5시 21분쯤 불을 모두 껐다. 운전자들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관계자는 “3중 추돌 사고 후 전기차 배터리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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