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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중앙일보 서울 국제마라톤대회] 11월 2일 중앙마라톤…2만명이 뜁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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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2003 중앙일보 서울 국제마라톤대회가 2일 오전 9시 잠실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판교를 돌아오는 42.195㎞ 풀코스에서 열립니다.

이에 따라 오전 8시부터 마스터스 참가자들이 골인하는 오후 2시까지 잠실 주경기장 일대와 송파대로.밤고개길 등의 교통이 구간별로 통제됩니다.

시민들의 휴일 나들이에 불편을 끼치게 된 데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5회째를 맞는 중앙 마라톤은 모두 9개국에서 초청된 남녀 엘리트 선수 60명 외에도 풀코스 9천4백86명, 10㎞ 1만1천4백28명 등 총 2만9백14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는, 서울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입니다.

지난 대회에서는 지영준(코오롱)이 마라톤 최강국 케냐 선수들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고, 2시간9분대의 선수가 모두 6명이 나오는 등 기록 면에서도 한국 마라톤을 이끄는 대회로 성장했습니다.

24면에 게재된 코스 및 교통 통제 안내도를 참조하셔서 나들이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교통 통제의 불편함을 한국 마라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임현동 기자 <hyundong3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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