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0억' 테이 "백종원, 내 햄버거 맛있어 짜증난다더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가수 테이. [테이 인스타그램]

가수 테이. [테이 인스타그램]

햄버거 가게를 운영 중인 가수 테이(본명 김호경)가 연매출을 공개했다.

테이는 지난 5일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권유로 햄버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테이는 “백종원 씨가 하는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 있다”며 “당시 처음 만들어봤던 햄버거가 인정을 받았다. 카메라가 꺼졌을 때도 ‘한 번 해보라’고 하시더라”라며 햄버거 가게를 열게 된 계기를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백 대표는 테이가 만든 햄버거를 먹은 뒤 “너무 맛있어서 짜증난다. 아마추어 수준이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KBS2 ‘자본주의학교’ 캡처]

[KBS2 ‘자본주의학교’ 캡처]

그렇게 시작한 햄버거 가게는 대박이 났다. 테이는 “매장 두 개의 연 매출이 10억원을 훌쩍 넘겼다”며 “하루 매출이 100만원 이하일 때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테이는 연예계 대표 푸드파이터이자 뛰어난 요리 실력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18년 햄버거집을 오픈해 현재 매장 두 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 어때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