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김은혜에 역전…개표율 98%, 3558표 앞섰다 [오전 6시 14분 현재]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왼쪽)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뉴스1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를 두고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피말리는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개표초반부터 2일 새벽 개표율 90%대에 들어설 때까지 김은혜 후보가 앞서고 김동연 후보가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이날 오전 5시 32분 김동연 후보가 개표율 96%상황에서 289표 앞서며 역전했고, 김은혜 후보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오전 6시 14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은 97.98%로, 김동연 후보가 276만7680표(49.01%), 김은혜 후보가 276만4122표(48.95%)를 기록하고 있다. 두 후보의 표차는 3558표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