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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겁내면 당신 손해다, 의사도 먹는 ‘2만원 탈모약’

  • 카드 발행 일시2024.06.21

탈모는 완치가 가능할까.

탈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다. ‘대머리’는 결혼 기피 1순위고, 취업에도 불리하다고 한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위축된 탈모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악순환이 반복된다. 국내 탈모 환자 수는 2022년 기준 약 25만 명, 지난해 탈모 치료제 시장 규모는 1024억원에 달한다. 탈모인들은 온라인에 쏟아져 나오는 검증되지 않은 약과 치료법에 큰돈을 쓰기도 한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만난 김용빈 원장(모모 성형외과의원)은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아도 탈모가 악화하는 건 결국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 때문”이라며 “SNS 등에 퍼진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올바른 치료를 받을 ‘골든 타임’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탈모 치료와 모발 이식을 전문으로 진료해온 김 원장은 자신을 “20년 차 탈모 환자”라고 소개했다. 탈모 전문 의사이자 탈모 환자인 그가 생각한 탈모 정복의 길은 뭘까.

 김용빈 원장이 중앙일보 상암사옥에서 VOICE팀과 인터뷰하고 있다.

김용빈 원장이 중앙일보 상암사옥에서 VOICE팀과 인터뷰하고 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영락없이 탈모인이 된 걸까.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걸 노화 탓으로 돌리는 이도 적지 않다. 김 원장은 “노화에 따른 머리카락 굵기나 개수 변화는 탈모와 확연히 구분된다”고 말한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똑같이 탈모 유전을 갖고 있더라도 누군가는 10대 후반부터 머리가 벗어지고 누군가는 중년이 돼서야 탈모 증상이 서서히 발현된다. 이런 차이는 왜 생기는 걸까.

가장 널리 알려진 탈모 약은 ‘프로페시아(Propecia)’와 ‘아보다트(Avodart)’다. 아보다트가 ‘M자 탈모’에 더 효과적이라는 속설도 있다. 이는 사실일까. 또 약효가 세다고 알려진 아보다트를 프로페시아보다 먼저 처방받는 게 치료에 더 효과적일까. 성 기능 부작용도 있다고 알려졌다. 어떤 약이 더 안 좋을까. 김 원장은 “두 약의 효능과 부작용을 정확히 알아야 탈모 증상에 맞는 대처가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비싼 오리지널약 대신 같은 성분을 가진 제네릭(복제약)을 먹어도 괜찮을까.

김 원장은 “치료 병원을 고를 때 신중해야 한다”며 탈모 치료를 위한 올바른 병원 선택의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또 값비싼 주사 치료 등을 받을 때 병원 상술에 넘어가지 않는 구체적인 요령은 무엇인지, 탈모 유형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도 상세히 전했다.

목차

1. 머리카락, 얼마나 얇아져야 탈모일까
2. 유전과 환경, 탈모에 더 치명적인 요인은
3. ‘M자 탈모’엔 프로페시아보다 아보다트? 진실은
4. 탈모 치료제, 평생 써야 하는 이유
5. 주사 치료, 병원 상술에 안 당하는 법
6. 탈모 전문 병원 고를 때 꼭 따져봐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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